도쿄 IPBA 총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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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BA launches in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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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창립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이하는 태평양변호사협회(IPBA)가 지난 4월 24일 도쿄에서 공식적으로 개막하여 4일간의 연례 회의와 컨퍼런스의 막을 올렸다.

Miyuki Ishiguro, IPBA
Miyuki Ishiguro

신임 IPBA 회장 Miyuki Ishiguro가 Asia Business Law Journal에 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컨퍼런스에는 1,372명이 등록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했고, 인도,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 스리랑카, 독일, 미국 등 여러 국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도쿄 소재 Nagashima Ohno & Tsunematsu의 파트너이기도 한 Ishiguro 신임 회장은 Richard Briggs 전임 회장으로부터 IPBA의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임기 동안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미국 회원 수를 늘리는 것이라는 Ishiguro 회장은 “안타깝게도 미국에서는 IPBA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미국 회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내년 IPBA 컨퍼런스가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Ishiguro 회장은 미국에서 관련 행사와 세미나를 활발하게 개최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미국 회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년 시카고 컨퍼런스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비(非)아시아 및 비(非)태평양 지역의 고객을 폭넓게 포용하려는 IPBA의 노력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미국 회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퇴임하는 Briggs 회장은 임기 동안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Richard Briggs, IPBA
Richard Briggs

두바이 소재 Hadef & Partners의 상임 파트너이기도 한 Briggs 전임 회장은 “어떤 면에서 보면, 임기 동안 이룬 업적이라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지난해 3월 두바이에서 성공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이라고 떠나는 소감을 피력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통상적인 1년 임기가 아닌 2년 동안 직무를 수행한 그는 Asia Business Law Journal 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특히 중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건이 나은 두바이에서 지난해 IPBA 컨퍼런스를 재개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였다고 털어놓았다.

그만큼 Briggs 전임 회장과 그의 팀은 컨퍼런스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밤낮없이 뛰어야 했다.

“아랍에미리트와 걸프 지역 현지에서 컨퍼런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케팅 출장도 실시했지요. 개인적으로는 런던, 파리, 인도 등 여러 국가를 방문했고, IPBA의 많은 사람들 또한 세계 각지를 돌면서 여러 행사에 참석하고 지역 행사와 만찬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종식된 지금, 그간의 노력을 뒤로하고 떠나는 그는 후임 회장에게 “회장직을 즐기시기 바란다. IPBA를 위해 일하는 것은 영광이다”라는 덕담을 잊지 않았다.

Ishiguro 신임 회장은 4월 27일 공식적으로 IPBA 회장으로 취임했고, 차기 회장으로는 시카고 소재McDermott Will & Emery의 파트너인 Michael Chu가 선출되었다.

Chu 회장의 임기가 끝나면 인도 PSA의 대표 파트너 Priti Suri가 뒤를 이어 2026년 연례 회의 및 컨퍼런스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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