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펌인 법무법인 디엘지가 한국 기업의 실리콘밸리로의 아웃바운드 투자를 지원할 목적으로 산호세에 첫 사무소를 개설,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선임외국변호사인 이연수 변호사가 새로운 산호세 사무소를 이끌 예정이며, 이는 2022년에 개설된 밴쿠버 사무소에 이어 DLG의 두 번째 북미 사무소이다.
디엘지의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Asia Business Law Journal에 “처음에 밴쿠버 사무소를 설립했을 때, 그곳에서 미국 관련 업무를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더 가까운 거리에서 전화나 대면 회의를 통해 고객과 자주 상담하고 상호 작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변호사는 새로운 사무소에는 두 가지 주요 목표가 있다고 언급했다. 첫번째는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이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조 대표변호사는 “우리는 현지 벤처캐피털(VC)들과 많이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이 변호사가 산호세에 상주하는 유일한 변호사이지만, 디엘지는 미국에서 현지 변호사를 채용할 계획이며, 서울 사무소의 변호사들도 미국으로 파견되어 근무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이 변호사는 실리콘밸리 소재 하이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VC 및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법인 설립, 자금 조달, 기업 구조조정, 고용 문제 및 이민 업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 자문을 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디엘지는 서울, 산호세, 밴쿠버 사무소 외에도 프랑크푸르트, 베이징, 하노이, 양곤, 프놈펜, 방콕, 울란바토르 등 여러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