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Hastings는 배터리 제조업체 LG Energy Solution의 108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해외주식 공모와 한국증권거래소 상장 업무에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IPO로, Morgan Stanley와 KB증권이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Paul Hastings 서울사무소의 김동철 대표가 지휘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은주 소속 변호사와 David Park 기업 변호사가 관련 업무를 지원했다.
Asia Business Law Journal과의 인터뷰에서 김동철 대표는 “투자 리스크를 검토하면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적절하게 공개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전기자동차와 재생에너지 부문은 향후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중국의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LG Energy Solution은 전기자동차, IT 기기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필요한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LG Energy Solution은 3,400만 주의 주식을 공모했는데, 주당 257,000원($216.19)~300,000원으로 판매되었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수익금은 유럽과 미국 및 아시아의 제조 능력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