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De Heus, 국내 축산 사료 사업 인수…법무법인 광장 등 조력

0
48
CJ Feed and Care Sale
LinkedIn
Facebook
Twitter
Whatsapp
Telegram
Copy link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료 및 축산 사업부를 8억 5,400만 달러에 Royal De Heus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자문을 맡은 로펌들은 해당 거래의 복잡성을 강조했다. 이번 딜은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친 15개 기업의 지분을 다각도로 매각하는 절차를 포함했다.

이번 거래는 서울에 본사를 둔 식품 기업 CJ제일제당의 축산 사업 부문인 CJ Feed and Care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및 한국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네덜란드 기반의 글로벌 사료 기업 De Heus Animal Nutrition의 모회사인 Royal De Heus가 17개 사료 공장을 인수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한국 및 베트남 법률 자문을 제공했으며, 홍콩,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및 필리핀 현지 로펌들의 업무를 총괄 및 조율했다. 이번 딜은 강기욱 선임외국변호사가 팀을 이끌었으며, 문호준 대표변호사 및 장이준 변호사, 백승효, 김준엽 선임외국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강 선임외국변호사는 Asia Business Law Journal과의 인터뷰에서 “거래 초기부터 다수 관할권에 걸친 법적 체계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했다”며 “매도자 중 하나가 상장사였기 때문에 엄격한 기밀성을 유지하면서 제한된 시간 내에 매우 치열한 협상이 요구되어 거래의 복잡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각 관할권별 법적 및 규제 요건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역시 거래의 성공적인 종결을 위해 해결해야 했던 주요 과제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계약 체결과 종결 사이의 기간 동안 일부 법인 및 사업을 분리하는 카브아웃 절차가 이뤄진 점과 일부 대상 회사의 합작 투자 파트너와의 관계를 관리해야 했던 점도 거래의 복잡성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CJ제일제당과 Royal De Heus가 모든 규제 요건을 준수하면서 목표 일정 내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에선 VILAF가 Royal De Heus를 위해 법률 실사를 수행했으며, Duyen Ha VO 및 Ngoc Luong TRINH, Hao NGUYEN, Tung NGUYEN 파트너 변호사가 참여했다.

VO 변호사는 ABLJ에 “일반적인 산업 M&A와 달리 베트남의 축산 거래는 토지, 환경, 축산, 식품 안전, 건설 및 운영 허가 등 다양한 규제 체계가 교차하는 영역에 위치해 있어 베트남에서 가장 규제가 엄격한 산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관련 법률 자문을 담당한 Sok Siphana Sethalay 팀을 총괄한 Roman HAMALA 파트너 변호사는 이번 거래가 캄보디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하며, 이는 “역내 공급망에서 캄보디아의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는 보다 광범위한 지역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홍콩에선 Eversheds Sutherland가 CJ제일제당의 법률 자문을 맡았으며, 홍콩 기업부문 대표이자 파트너 변호사인 Dickson NG가 팀을 이끌었다.

DFDL은 캄보디아 관련 자문을 Royal De Heus 측에 제공했으며, 지역 기업 M&A 부문 대표인 Chris ROBINSON 파트너 변호사가 이를 담당했다. Baker McKenzie 역시 거래에 참여했으며, 파트너 변호사 Mo ALMARINI가 팀을 이끌었다.

Royal De Heus는 2025년 10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 캄보디아 및 필리핀에 위치한 자산을 포함하는 CJ Feed and Care의 아시아 사업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

LinkedIn
Facebook
Twitter
Whatsapp
Telegram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