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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과 25년 넘게 근무하며 국제중재 및 국제소송그룹 공동창립자로 활약해온 박은영 변호사가 박 중재 챔버스(Park Arbitration Chambers)을 설립하고 독립중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또 1년 전 런칭한 런던에 본사를 둔 중재경영지원서비스인 ‘아비트라(Arbitra)’에도 가입했다. 수많은 국제중재기관이 관리하는 각종 분쟁의 중재자로서 박 변호사의 서비스 분야는 인수합병, 금융 및 보험, 인프라, 에너지, 합작투자, IP 및 해외투자를 망라한다.

“지난 20년 동안, 한국은 국제 중재에서 주요 국가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라고 박 변호사는 아시아 비즈니스 로 저널에 말했다. “한국의 중재 법률과 관행은 이제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에 부합합니다.”

박 변호사는 일반법과 민법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려는 기업들로 인해 국제중재가 계속 발전해 나감에 따라 아시아에서의 중재와 아시아 중재 로펌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국제변호사협회 중재위원회 부위원장 겸 아시아태평양중재그룹 창립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변호사는 1997년 외환위기로 한국 경제의 세계화로 인한 분쟁 해결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위기는 기업과 변호사들이 광범위한 상업 및 투자 분쟁에 개입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었다.

박 변호사는 “전통적으로 영미권, 유럽 등 구대륙에서 중재가 발전하고 확대되기 시작했지만 아시아 경제가 상승하면서 아시아의 분쟁 해결 필요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점점 더 많은 아시아 기업이 중재를 필요로 하고 아시아 변호사가 중재에 개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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