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내변호사회(KICA)와 일본 조직내변호사회(JILA)가 연구 및 지식 공유를 강화하고자 새로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0년 12월 14일 한국 사내변호사회의 이완근 회장과 일본 조직내변호사회의 미키 사카키바라 이사장은 화상 회의를 통해 평등 호혜 원칙에 기반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본 업무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정보 및 지식 교환, 세미나, 컨퍼런스 및 워크숍 개최, 상호이익 관련 주제에 관한 학술 연구 및 논문 발표에 동의했으며, 상호 협력에 필요한 기타 활동에 동의했습니다.
사카키바라 이사장은 “이는 일본 조직내변호사회가 외국의 사내변호사회와 체결한 첫 협약이다. 한국 사내변호사회가 웹사이트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세미나 및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것에 매우 감탄했다.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카키바라 이사장은 일본 조직내변호사회도 곧 일본의 사내 변호사를 위한 법률 및 윤리 강령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며, 본 업무 협약에 따른 협력의 일환으로 이를 한국 사내변호사회와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완근 회장 또한 양국의 사내변호사회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유의미하게 생각한다며, “지리 및 경제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일본 양국 간에 상호적으로 협력할 기회가 많을 것이며,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세미나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본 조직내변호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