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태평양 등 4개 로펌, HD한국조선해양 2조원대 교환사채 발행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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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E USD1.55bn Bond Issu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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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태평양, Paul Hastings 및 Linklaters가 HD한국조선해양의 2031년 만기 2조 3,700억원(약 15억 5,000만 달러) 규모 해외 교환사채 발행을 자문했다. 이번 거래는 2026년 아시아 발행사 기준 최대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이다.

해당 채권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HD현대중공업 보통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거래는 1933년 미국 증권법에 따라 진행됐다.

광장은 HD한국조선해양의 국내 법률자문을 맡았으며, 현승아·오현주 파트너 변호사와 전태환·최진현 소속 변호사가 이번 거래에 참여했다.

현 변호사는 Asia Business Law Journal에 “해외 교환사채 발행과 관련된 상법, 자본시장법, 외국환거래법 및 거래소 공시 규정 등 제반 법령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행 구조의 적법성과 실행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현 변호사는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촉박한 일정 내에서 거래를 진행해야 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까다로운 점은 촉박한 일정 내에서 복잡한 공시 의무를 완벽하게 이행해야 했다는 점”이라며 “주요사항보고 및 주요경영사항 신고,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대량보유보고(5% 보고) 등 핵심 공시를 발행 일정에 맞춰 진행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거래의 성격상 “향후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자본조달 거래에서도 하나의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ul Hastings는 김익수 파트너 변호사를 중심으로 HD한국조선해양의 해외 법률자문을 맡았다.

HSBC, JP Morgan Securities 및 UBS 홍콩지점이 공동 글로벌 코디네이터, 주간사 및 북러너를 맡았다.

태평양은 주간사 측 한국 법률자문을 담당했으며, 신희강·하영진·현예림 파트너 변호사와 정희석 선임외국변호사가 자문팀을 구성했다.

신 변호사는 ABLJ에 “통상적인 거래구조 검토, 외환 이슈 검토, 법률의견서 발급 업무 외에도 한국법상 준수해야 하는 사전공시를 포함한 제반 이슈들을 주도적으로 자문했다”고 밝혔다.

Linklaters는 주간사의 국제법 자문을 맡았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HD한국조선해양의 해외법인 운영자금, 친환경 선박 기자재 및 차세대 에너지원 사업을 위한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기업 운영 목적에도 사용된다.

이번 거래는 2026년 3월 31일 발표됐으며, 2026년 5월 4일에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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