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Business Law Journal이 한국의 최고 로펌을 선정합니다. [Byung Jin Park 보도]
한국 로펌의 인수합병(M&A) 업무가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을 계기로 지난 한 해 동안 늘어났다. 2025년 12월 기준 환율은 1달러당 약 1,450원 수준으로, 2021년 초와 비교하면 약 20%가 절하됐다.
이로 인해 기업 가치가 낮아지면서 한국 기업을 인수하려는 외국 기업의 수요가 커져 인바운드 M&A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매출 기준 한국 최대 경제지인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동안 외국 기업과 사모펀드가 한국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한 거래 규모는 총 11조 4,200억원(약 78억 8,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유형의 인바운드 투자는 외국인 투자 규제, 기업결합 심사 등을 포함하는 공정거래·경쟁법 문제, 산업별 인허가 및 승인, 외환 규제, 노동·고용 문제 등에 대한 정교한 법률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최고의 한국 로펌들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법적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로펌들은 또한 M&A 활성화를 통해 국제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대형 거래를 수행하면서 수익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국회는 기업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의 의무는 강화되고, 지배주주의 감사위원 선임시 의결권이 제한되며, 상장회사는 2027년 1월부터 전자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자투표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한편 2025년 9월 정부가 2026년에 검찰청을 폐지하고 그 권한을 두 개의 신설 기관으로 분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로펌들은 검찰을 떠난 다수의 전직 검사들을 대거 영입하기 시작했다. 또한 로펌들은 이러한 개혁의 영향에 대해 기업 고객에게 설명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처럼 중요한 사건과 새로운 기회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Asia Business Law Journal은 ‘Korea Law Firm Awards 2025’를 발표한다. ABLJ는 탁월한 성과를 보인 로펌 다섯 곳을 선정했으며, 이 중 한 곳을 Law Firm of the Year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35개 세부 부문에서 각각 네 개의 로펌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해 알파벳 순으로 나열했다. 아울러 두 개의 로펌이 Best Boutique Law Firm과 Best New Law Firm으로 각각 선정됐고, 네 곳의 국제 로펌은 Best Foreign Law Firms로 이름을 올렸다.
풀서비스 로펌인 법무법인 세종은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문 업무들을 다수 수행하며 2년 연속으로 Law Firm of the Year로 선정됐다.
2025년에도 세종은 주요 거래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대표적인 거래로는 한화그룹의 대형 식품 서비스 기업 아워홈 지분 인수,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인수(9,000억원), 웰투시인베스트먼트의 플렉서블 인쇄회로기판 제조사 에스아이플렉스 인수(4,300억원) 등이 있다.
세종은 대형 공정거래 소송에서 Qualcomm, Meta 등 글로벌 기술 기업을 대리해 왔을 뿐 아니라, 국내 주요 대기업부터 신흥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갈수록 엄격해지는 한국의 규제 환경 속에서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 한국전력공사, 토스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한 고객들에게 컴플라이언스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은 2025년 소송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 간의 2,5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세종은 아시아나항공을 대리해 1심, 2심, 대법원까지 전부 승소를 이끌어내며 2025년 3월 소송을 종결지었다.
이 소송은 HDC현대산업개발이 2019년 아시아나항공을 2조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2,500억원을 납부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상태 악화를 이유로 잔여 인수대금 지급을 거부하자, 아시아나항공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로펌 Shook Lin & Bok의 파트너 변호사인 Charles LIM 변호사는 세종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세종 변호사들은 현지 법률 환경에 대해 깊은 이해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들은 한국에 기반을 둔 고객들이 각 지역의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잠재적 분쟁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BEST OVERALL LAW FIRMS
법무법인 태평양은 한국의 풀서비스 로펌으로, 2025년 11월 기준 한국 변호사 594명이 소속돼 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태평양의 매출액은 3,918억원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4,000억 원을 넘어섰다.
2025년 태평양의 주요 성과 중 하나는 Lone Star와 13년간 지속된 투자자-국가 분쟁에서 한국 정부를 대리해 역사적인 승리를 이끌어내며 분쟁을 종결한 것이다.
태평양은 2012년 미국 사모펀드인 Lone Star가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정부의 위법한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ISDS) 절차에 따라 중재를 제기한 이후부터 정부를 대리해 왔다. 2022년 중재판정부는 론스타의 주장을 일부 인용했지만, 2025년 11월 국가투자분쟁해결센터 취소위원회는 해당 중재판정을 취소해 한국 정부가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잠재적 배상 책임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중재 외에도 태평양은 2025년 사모펀드 주도의 인바운드 투자 자문 분야에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미국계 바이아웃 선도업체인 Kohlberg Kravis Roberts가 국내 화장품 패키징 업체 삼화를 7,33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에서 자문을 제공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Affinity Equity Partners도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롯데렌탈을 1조 5,70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 관련해 태평양에 자문을 의뢰했다.
올해 태평양은 인도네시아로부터 크로스보더 역량을 입증하는 평가를 받았다. 자카르타에 소재한 ABNR Counsellors at Law의 파트너 변호사인 Ayik GUNADI 변호사는 “태평양의 변호사들은 한국 고객의 기대, 이해도 및 시간적 압박감에 대한 인식과 인도네시아 고객의 그것 사이의 차이를 매끄럽게 조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시에, 그들은 두 나라의 법률 체계가 다른 점을 감안해 인도네시아 법률 자문이 한국 고객에게 오해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도 상세한 이해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인력 기준으로 한국 최대 로펌이다. 2025년 11월 기준으로 한국 변호사 1,141명을 두고 있으며 외국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고문 및 기타 전문인력을 포함한 전체 전문인력은 2,000명을 넘는다.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선 2025년 지식재산권 그룹이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이 그룹은 장 세정제 정제 기술을 둘러싼 일련의 특허 무효 소송 및 관련 절차에서 한국팜비오를 대리해 승소를 이끌었으며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 모두 해당 특허의 진보성을 인정해 특허를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용 경구용 황산염 용액 정제로 승인된 오라팡의 특허 유효성이 유지됐다. 오라팡은 한국에서 대장암 검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번 결정은 진보성 판단 및 사후적 해석 배제에 관한 핵심 원칙을 재확인했으며 경쟁사가 제기한 권리범위확인심판은 기각돼 최종 판결로 확정됐다.
전통적인 M&A 강자인 김앤장은 국내 사모투자 운용사인 한앤컴퍼니를 대리해 SK㈜로부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에 필수적인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 SK스페셜티의 지분 85%를 인수하는 거래를 수행했다. 거래 규모는 2조 6,000억원으로, 인수자는 국내 및 해외 기업결합 신고를 진행해야 했으며 이는 김앤장의 김완석 변호사와 김은비 변호사가 담당했다.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TT&A의 파트너 변호사인 Sachin MEHTA 변호사는 김앤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높게 평가했다. “아시아 전역 및 전 세계의 유수 로펌들과 구축한 확장되는 지역 네트워크와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다수 관할권에 걸쳐 이해관계가 얽힌 고객들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숍’으로서 김앤장을 신뢰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법인 광장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40개 이상의 실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법률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끊김 없는 법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5년, 광장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공급업체 중 하나인 Air Liquide가 약 4조6,000억원 규모로 DIG에어가스를 인수하는 거래에서 자문을 제공했으며, 이는 올해 한국에서 발표된 거래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힌다.
이번 거래는 기존 주주 대출 및 인수 자금 조달의 리파이낸싱, 인수합병 이후 통합(PMI) 관련 고려사항, 외국인 매도자가 실현한 양도차익에 대한 원천징수세 의무 등 여러 복잡한 법적 쟁점이 제기됐다. 이 거래는 광장의 이형수, 구대훈, 원혜수 파트너 변호사와 유현기 선임외국변호사가 공동으로 이끌었다.
광장은 국내 언론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은 여러 건의 대형 소송에도 관여했다. 그중에서도 광장은 수많은 K-pop 스타를 배출한 글로벌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제기된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해 카카오의 전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배재현씨를 대리했다. 배씨는 2025년 10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도쿄에 위치한 Midosuji Legal Profession Corporation의 파트너 변호사인 Naoki OKAMOTO 변호사는 광장이 각 법률 분야마다 “탁월한 전문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장은 외국 고객이 한국에서 확신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문화적 배경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 법률을 설명한다”고 강조했다.
1997년 설립된 법무법인 율촌은 올해 ‘Best Overall Law Firms’에 선정된 로펌 가운데 가장 젊은 로펌으로, 법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존재감을 높여왔다. 2025년, 율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간 합병 관련해 네이버의 자문사로 선정됐다.
율촌은 신세계그룹이 Alibaba Group과 합작사를 설립해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를 합병하는 거래 또한 자문했다. 합병된 기업의 가치는 약 6조원으로 평가된다. 이번 제휴는 현 시장 선두주자인 쿠팡에 대항할 수 있는 더 강력한 경쟁자를 만들고, Alibaba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 판매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합작 투자는 2024년 12월에 체결됐으며, 현재 공정거래위원회(KFTC)의 심사를 받고 있다.
율촌은 오랫동안 조세 분야의 강자로 인정받아 왔으며, 현재 기획재정부(2026년 1월부터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로 분리)를 자문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필라 2 체계인 적격 소재국 추가세의 국내 도입을 위한 입법 연구 및 법적 프레임워크 마련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자문 업무에는 국제 입법 동향 분석과 국제 조세 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규정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세법 개정안 제안 등이 포함된다.
뭄바이에 위치한 Trilegal의 파트너 변호사인 Pranav ATIT 변호사는 율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높은 평가를 전했다. “율촌은 최고의 딜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수준과 한국 시장 및 한국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로 잘 알려져 있다. 꾸준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아시아 로펌들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데에도 매우 능숙하다.”
BEST FOREIGN LAW FIRMS
- DLA PIPER
- GREENBERG TRAURIG
- LATHAM & WATKINS
- WHITE & CASE
DLA Piper 서울 사무소는 한국 지사의 Managing Partner이자 한국 프랙티스 대표인 이원조 외국변호사가 이끌고 있다. 이 외국변호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내변호사 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의 초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각각 2024년 2월과 12월에 윤광수 외국변호사와 여장혁 외국변호사가 파트너 변호사로 합류하면서 서울 사무소는 현재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갖추게 됐다.
미국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외국법자문사 인력을 바탕으로, DLA Piper는 한국과 미국 간 크로스보더 거래 관련 자문 분야에 강점을 갖추고 있다.
2025년 9월, DLA Piper는 시가총액 약 49조원 규모의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 Ely Lilly로부터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원료 의약품 생산공장을 약 4,60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에 대해 자문했다. 이번 인수는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 진출 및 확장에 발판을 마련한 중요한 거래로 평가된다.
DLA Piper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거래에서도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서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확보하는 등 자문을 제공했다.
Greenberg Traurig는 해외 채권 발행 자문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Best Foreign Law Firms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2025년에도 유사한 거래에 대한 자문을 계속했다.
Greenberg Traurig는 한국가스공사(KOGAS)의 2030년 만기 1억 스위스프랑 (약 1억 2,600만 달러) 규모의 공모 채권 발행에서 단독 주간사인 UBS를 대리했다. 이 거래는 2025년 3월 체결 및 완료됐으며 해당 채권은 스위스 증권거래소(SIX)에 상장됐다. KOGAS는 한국 내 천연가스 공급을 담당하는 공기업이자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 수입업체 중 하나이다.
Greenberg Traurig는 2025년 김앤장과 법무법인 화우에서 선임외국변호사로 근무한 이승주 외국변호사를 서울 사무소에 Of counsel로 영입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 팀 규모를 10명 가까이로 확대했다. 해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 및 펀드의 광범위한 글로벌 법률 문제에 대해 자문할 수 있는 역량 또한 강화했다.
Latham & Watkins는 2016년 서울 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복잡한 크로스보더 및 분쟁 해결 문제에 대한 자문을 국내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2025년 2월, Latham & Watkins는 LG CNS의 1조 2,000억원 규모 코스피 상장을 자문했으며, 이는 2022년 이후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업공개(IPO)였다. 이번 IPO는 규모뿐 아니라 미국 증권거래소의 Rule 144A 및 Regulation S에 따라 국제 공모가 병행되는 등 크로스보더 측면에서 구조가 복잡했다.
Latham & Watkins 팀은 서울 사무소의 Counsel인 박나래 외국변호사가 공동으로 이끌었으며, 소속 변호사인 김예진 외국변호사가 지원했다. LG CNS는 한국 대기업 LG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로,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팩토리 및 사이버 보안 등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atham & Watkins는 2025년 여러 주요 크로스보더 거래도 자문했으며,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는 DB손해보험의 Fortegra 인수로, 한국 보험사가 미국 보험사를 인수한 첫 사례였다. Fortegra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사로, 고위험군에 특화된 특수 보험 상품을 비롯해 신용보험 및 보증보험 상품 등 다각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을 자문한 이번 거래는 2조 3,000억원 규모로 규제 당국의 승인 등을 조건으로 2026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2025년은 White & Case 서울 사무소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다. 서울 사무소는 한국어가 모국어인 외국 변호사들로 구성돼 있어, 깊이 있는 현지 지식과 폭넓은 국제 경험을 결합해 제공하고 있다.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는 White & Case의 고객 중 하나다. 2025년 White & Case는 500개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되며 70개 이상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지원하는 미국 기반 디지털 헬스 통합 플랫폼인 Xealth 인수 관련하여 삼성전자를 자문했다.
이번 인수는 삼성의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해 예방적 건강 관리와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고, 커넥티드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7월 발표된 이번 거래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White & Case는 삼성전자가 독일 소재 FlaktGroup을 15억 유로(약 16억 8,000만 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거래에서도 다시 삼성전자를 자문했다. 유럽계 투자회사 Triton에 따르면 FlaktGroup은 유럽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공급업체이다.
이번 거래는 삼성전자가 2017년 미국 오디오 및 자동차 전자 기업 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를 8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인수다.
White & Case는 M&A 업무 외에도, 인수 관련 분쟁에서 비롯된 다수의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중재 사건에서 한국 사모펀드를 대리하고 있으며 관련 집행 절차에 대해서도 자문하고 있다.
BEST BOUTIQUE LAW FIRM
- 법무법인 가온
조세 분야의 부티크 로펌인 법무법인 가온은 33년간 유지돼 온 대법원 판례를 뒤집고 한국에서 사용되지만 등록되지 않은 외국 특허에서 발생한 로열티에 대해 국세청이 과세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Best Boutique Law Firm을 수상했다.
2025년 9월까지 대법원은 특허권은 등록된 관할권 내에서만 행사될 수 있다는 원칙에 따라, 한국에 등록되지 않은 외국 특허에 대해 지급된 로열티는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해 왔다.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와 이천세무서 간 분쟁에서도 1심과 2심은 모두 SK하이닉스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가온은 대법원에서 국세청을 대리해 한국에서 사용되는 기술에 대해 지급되는 로열티는 관련 특허가 국내에 등록되지 않았더라도 한국 소득에 해당하므로 과세 대상이라는 주장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국세청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사한 조세 불복 사건에서 쟁점이 되는 세액만 해도 4조원을 초과한다. 국세청은 이번 판결을 “국제조세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판결은 법무법인 가온의 강남규 대표변호사가 이끌었으며, 이승준 파트너 변호사와 심재윤 소속 변호사가 추가로 참여했다.
BEST NEW LAW FIRM
- 윌로특허법률사무소
윌로특허법률사무소는 2023년 기업 실무 경험을 보유한 변리사들이 설립했으며, 서울의 주요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다.
윌로의 고객사로는 회원제 창고형 유통업체인 Costco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K-뷰티 브랜드가 포함된다. 윌로는 또한 한국의 주요 공유오피스 사업자인 패스트파이브의 파트너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지헌 대표변리사는 초기 단계 기업을 자문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윌로 설립 전 그는 수산업 분야 스타트업인 세컨드오션을 공동 창업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창업진흥원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 대표변리사는 스타트업 공동 창업 경험과 투자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업 개발 및 성장 단계에 맞춘 특허 전략을 자문하고 있다. 윌로는 연세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학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세대와 협력하고 있다.
기타 수상 내역
법무법인 화우의 크로스보더 팀은 2025년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투자 부문에서 활약하면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2025년 4월, 화우는 나우IB캐피탈이 일본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장비 회사인 Sun Fluoro System의 지분 100%를 260억엔(약 1억 7,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자문했다.
이 거래는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는 아니었지만, Sun Fluoro System이 한국, 대만, 중국, 미국 등 여러 관할권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상당한 크로스보더 법률 및 규제 이슈가 수반됐다.
Sun Fluoro System 거래가 완료된 지 3개월 후, 화우는 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의 지분 75%를 인수한 또 다른 아웃바운드 거래에도 자문을 제공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한국 보험사가 미국 증권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사례다. 공식적으로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 언론은 약 2,5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2025년 11월, 화우는 VILAF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하고 한국-베트남 업무전담팀을 출범해 크로스보더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2025년 1월 1일, 법무법인 지평은 김지홍 변호사와 이행규 변호사를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하며 야심차게 새해를 시작했다.
한 해 동안 지평은 자본시장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로 상장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자문했다. 그중 하나는 인기 어린이 노래 ‘아기상어’로 유명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도 포함된다.
또한 한국 가전업체 쿠쿠홈시스의 말레이시아 법인인 Cuckoo International (MAL)은 2025년 6월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상장 과정에서 지평의 자문을 받았다. 신임 대표변호사 중 한 명인 이 변호사가 이 말레이시아 거래를 공동으로 이끌었다.
지평의 부동산 업무팀 또한 한 해 동안 여러 건의 대형 거래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지평은 2025년 10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센터포인트 광화문 매각 거래(4,320억원)에서 매수인을 자문했다. 또한, 강남 N타워(6,800억원)와 서울인터내셔널타워(8,971억원) 등 서울의 주요 오피스 자산 매각 거래에서도 자문을 제공했으며, 이 모든 거래는 2025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장 최근에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운용사 Pole Capital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옛 쉐라톤 팔레스 호텔 부지 인수 건(4,600억원)을 자문했으며, 이 거래는 2025년 11월 말에 완료됐다.
과거 DR & AJU로 알려졌던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2025년 10월 1일부터 공식 영문명을 D&A로 변경하며 2025년에 새 출발을 했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SAPA) 시행으로 기업 경영진의 형사책임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대륙아주는 국내 로펌 최초로 SAPA 준수 인증제를 운영하며 차별화를 이뤘다.
이 인증제를 통해 100개 이상의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대륙아주는 컴플라이언스 및 기업 지배구조 분야는 물론 노동 및 고용 분야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대륙아주의 공정거래 업무팀도 주목할 만하다. KFTC 출신의 변호사와 고문을 포함한 약 40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이 팀은 규제 조사,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분쟁 해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문과 사건 대응을 위한 전담팀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LG전자, LG생활건강, 현대로템 및 삼표시멘트 등이 있다.
최근 한국 방위산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법무법인 원은 각각 2025년 2월과 4월 이수동 변호사와 이태휘 변호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
이수동 변호사는 24년을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으며, 최종 보직은 공군본부 법무실장이었다. 이태휘 변호사도 26년 동안 군에서 복무한 뒤 대령으로 전역했다.
이러한 인력 충원을 통해 법무법인 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과 방위산업의 전략적 중요성 확대를 배경으로 2025년 4월 국방방위산업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최근 45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 관련 소송에서 국방부의 대리인으로 선임됐다.
법무법인 원은 2021년 ESG센터도 설립했으며, 그 이후로 환경, 산업, 지배구조(ESG) 분야에서 법률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이 센터는 주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ESG 공시 리스크 분석 및 대응 전략 개발, 기업 지배구조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리스크 검토 등 다양한 ESG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SG 관련 주요 고객사로는 한국토지신탁, 현대글로비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등이 있다.
법무법인 바른의 지식재산권(IP) 업무는 이응세 변호사가 이끌고 있다. 이 변호사는 21년간 판사로 재직한 뒤 2012년 파트너 변호사로 바른에 합류해 IP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바른은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미생물과 관련된 직무발명 보상 분쟁에서 발명가(원고)를 대리했다. 해당 발명은 사용자 명의로 특허가 등록됐고, 이후 자회사를 통해 상용화돼 상당한 로열티 수익이 발생했다.
2025년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해당 발명이 직무발명에 해당하고 소멸시효 또한 만료되지 않았으며, 피고가 원고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바른은 피고의 소멸시효 항변에 반박하기 위해 과거 직무발명 보상 규정을 발굴했고, 발명자의 기여도를 성공적으로 입증해 법원이 상당한 보상금을 인정하도록 이끌었다.
2025년 8월, 바른은 종합적인 ESG 경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전략연구소를 설립했다. 해당 연구소는 현재 국내 대기업 감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내부감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개정된 상법에 따른 기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절차에 대해서도 자문하고 있다.
법무법인 디엘지는 기술 및 신사업 분야에 특화된 로펌으로 2017년부터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 디엘지는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확장에 주력했으며, 한국 기업의 실리콘밸리 아웃바운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사무소를 열었다.
디엘지는 2025년 3월 방콕의 AP Law Office와 합작법인인 DLG & AP를 설립했으며, 이는 한국 로펌 최초로 태국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한 사례였다. 또한 제휴 세무법인의 배너 노출과 광고비 지급을 포함한 온라인 운영 방식이 세무사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는지에 관해, 한 세무 플랫폼 서비스 업체에 자문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운영 방식은 세무사법상 ‘알선’ 또는 ‘중개’로 간주될 위험이 있었지만, 디엘지는 광고 노출 방식, 제휴 구조, 플랫폼의 역할 범위를 명확히 구분하도록 설계된 개선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고객은 형사 책임을 초래할 수 있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도 전문직 윤리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정비할 수 있었다.
서울에 위치한 AI 중심 벤처 스튜디오 카본블랙의 김종관 부대표는 디엘지에 대해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 기반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탁월한 통찰력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로펌”이라고 평가했다.
김 부대표는 “디엘지의 응대는 매우 신속하고, 단순히 조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이전 AI 미디어 스타트업 시절부터 디엘지 팀과 협력해 왔는데, 디엘지는 지금까지 함께 일해 본 파트너 중 가장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중 하나이다.”
LAB파트너스는 은행업 및 금융 분야에 특화된 부티크 로펌이다. 이 로펌은 2018년 김앤장, 세종 및 태평양 출신 변호사들이 설립했으며, 롯데카드, 신한카드, KB증권 및 현대캐피탈서비스 등 다양한 국내 대기업을 자문하고 있다.
LAB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3억 달러 규모의 국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자문했다. 해당 거래에서 롯데카드는 Originator로서 기존 및 향후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신탁에 이전했고, 신탁은 투자자 지분, 매도자 지분, 후순위 매도자 지분을 발행했다.
해당 채권은 이번 거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V)인 Supreme Thirty-Second Securitisation Specialty가 발행했으며, 이 SPV는 투자자 지분을 인수한 뒤 유럽계 투자운용사인 Antalis를 최초 인수인으로 해 채권을 발행했다. 이 거래는 2025년 9월 종결됐다.
LAB파트너스는 한국, 케이맨제도 및 싱가포르와 관련된 다국적 거래도 자문한 바 있다. LAB파트너스는 신한카드를 대리하여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유로화 1억 7,000만 유로 및 2억 달러 규모의 ABS의 크로스보더 발행을 자문했다.
법무법인 린은 한국의 중견 로펌으로 최근 몇 년간 급속한 성장을 기록했다. 2017년 설립 첫해 11억원에 머무른 린의 연 매출액은 2024년 380억원으로 증가했다. 2025년 7월 린은 부동산 분야 부티크 로펌인 법무법인 대지와 합병했으며, 현재 바른과 합병 가능성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린은 또한 특허소송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스웨덴 자동차 안전부품 공급업체인 Autoliv를 대리하고 있다. Autoliv는 현재 한국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에어백 특허 분쟁을 진행 중이다. 이 사건들은 현대모비스의 에어백 사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될지 여부 관련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 변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AI 전문 기업 업스테이지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김성훈 대표로부터 다음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 “구 변호사는 AI에 대한 깊은 이해뿐만 아니라 법률적으로도 매우 설득력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여 AI 법률 솔루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ABLJ 수상은 그들의 전문성과 혁신적 접근법에 대한 당연한 인정이라 생각한다.”
특허법인 무한은 특허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뿐 아니라 대기업 사내변리사, 특허청 연구원 및 심사관 출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무한은 넥슨과 넷마블을 포함한 한국의 주요 게임사 여러 곳에 자문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복잡한 특허 출원·등록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그 예로 2025년 5월 등록된 넥슨의 “사용자에 타겟팅된 디지털 콘텐츠 제공 장치 및 방법” 특허를 들 수 있다. 이 특허는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단말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행동 관련 기기 로그 정보를 수신하는 장치를 설명하고 있다.
무한은 유명 상표 등록 분야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무한은 각각 2008년 넥슨, 2004년 넷마블 브랜드명의 상표 등록을 진행했다. 무한이 최근 자문을 제공한 상표 관련 사안으로는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수입차 관리 플랫폼 ‘Huckleberry’와 2025년 8월 첫 비행을 시작한 ‘PARATA AIR’ 등이 있다.
홍콩에 위치한 Vivien Chan & Co의 창립 파트너 변호사이자 선임 파트너 변호사인 Vivien Chan 변호사는 “무한은 상표 및 저작권 분야에서 포괄적인 전문성으로 알려진 한국의 명망 있는 IP 로펌”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한과 함께 아웃도어 의류 및 섬유 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도 제조업체를 포함해, 여러 유명 한국 기업을 위한 다수의 상표 출원·등록 업무를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허법인 남아이피그룹은 SK하이닉스, 퀄컴,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에서 사내변리사로 근무한 유병호 대표변리사가 이끌고 있다. 남아이피그룹은 2024년 기존 파트너십에서 12명의 파트너 변리사로 구성된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했으며, 2025년에는 이를 14명으로 확장했다.
남아이피그룹의 고객사에는 ‘SCHIEK’ 상표의 국제등록을 보유한 미국 기반의 피트니스 및 웨이트 리프팅 장비 브랜드 Schiek Sports가 포함된다. 남아이피그룹은 최근 한국에서 ‘SCHIEK BELT’와 ‘SCHIEK STRAPS’를 포함한 6건의 상표 출원을 발견했는데, 이 출원들은 고객사 상표의 지배적 요소를 포함하고 고객사 상품과 동일 또는 유사한 상품을 포괄하는 것이었다. 남아이피그룹은 6건 모두에 대해 공고 전 단계에서 혼동 가능성을 근거로 정보제공서를 제출해 고객사의 상표권을 성공적으로 보호했다.
또한 남아이피그룹은 다른 고객의 사건을 소송 없이 해결했다. 남아이피그룹은 필라테스 장비 제조사가 유통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전 유통사가 자신들이 여전히 공식 판매업체인 것처럼 제품을 마케팅한 사례에서 해당 제조사를 대리했다.
남아이피그룹은 해당 업체에 경고장을 발송해 문제된 행위의 위법 소지를 구체적으로 적시했고, 고객사와 공식적인 관계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어떠한 영업 활동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유통사는 이후 해당 주장을 받아들이고, 문제된 행위를 중단하겠다는 서면 확인서를 제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법무법인 비트는 여러 산업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AI 관련 규제, 개인정보 보호 및 사업 구조 이슈에 대해 자문해 왔다. 비트(VEAT)라는 명칭은 ‘Venture and Technology’에서 유래했으며 벤처 투자를 받는 기업과 테크 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자문에 집중한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비트는 한국의 벤처캐피털(VC)로부터 AI 관련 스타트업 투자에 필요한 법률 실사 의뢰를 자주 받고 있다. 이러한 실사 과정에서 비트는 대상 기업의 데이터 수집 체계, 학습 데이터의 적법성, 알고리즘 개발 및 모델 학습에서 발생하는 법적 이슈를 분석한다.
또한 비트는 개인정보보호법, 저작권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등 관련 규제 체계 준수 여부도 검토하고, 투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규제 리스크를 식별해 정보에 기반한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비트는 기술, 미디어, 통신(TMT) 분야의 주요 영역인 메타버스, 가상융합서비스, 로보틱스 및 모빌리티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자문하고 있다. 2024년 8월 한국에서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이 전면 시행됐으며, 비트의 대표변호사인 송도영 대표변호사는 입법 과정에 참여해 해당 분야의 규제 체계 마련에 기여했다.
현재 비트는 준정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로봇 기술 발전을 과도하게 저해하지 않도록 하는 입법 활동 및 추진 관련해 자문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2024년 연 매출액 1,127억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매출 기준 한국 10대 로펌에 진입했다.
2025년 11월에는 뉴욕 사무소를 개소하며 첫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2025년 5월 확장 계획을 발표할 당시 대륜의 대표변호사인 김국일 대표변호사는 뉴욕 사무소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 거래, 해외 진출 및 시장 진입 관련 자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륜은 올해 처음으로 ABLJ의 상표 소송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선사용에 의한 정당한 사용’을 핵심 쟁점으로 하는 복잡한 상표권 침해 분쟁을 성공적으로 처리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 사건에서 대륜은 나중에 등록된 상표를 근거로 먼저 등록된 상표에 이의를 제기하고 금지 명령(가처분)을 구하는 고객을 대리했다. 이 분쟁에서 고객은 경쟁 상표가 등록되기 전에 해당 상표를 영업상 실제로 사용해 왔음을 입증해야 했다.
대륜은 고객 사업의 진행 이력, 상표 사용의 연속성 및 상거래 관행에 대한 방대한 증거를 제시해 해당 표장이 부정 경쟁의 목적 없이 고객이 선사용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법원은 최종적으로 고객 승소 판결을 선고하며, 시장의 통상적 관행을 반영하는 한편 선사용자의 영업상 이익을 인정했다.
중재 전문 로펌 법무법인 피터앤김은 시드니 사무소 설립에 이어 2025년 6월 퍼스에 두 번째 호주 사무소를 열었다. 퍼스 사무소 출범 당시 피터앤김의 창립 파트너 변호사인 김갑유 대표변호사는 ABLJ에 퍼스의 견고한 자원 산업 기반과 싱가포르, 홍콩 등 주요 중재 허브와의 동일한 시간대는 비즈니스 운영에 편리한 입지 요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피터앤김은 앞서 언급된 Lone Star 분쟁에서 태평양과 함께 한국 정부를 공동 자문했다. 김 대표변호사는 2019년 피터앤김을 설립하기 전, 태평양의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해당 사건을 이끌었다.
또 피터앤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재 사건에 관여하고 있다. 피터앤김은 한국 최대 전력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대리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과 관련해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서 진행 중인 중재 사건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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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과정
Asia Business Law Journal의 Korea Law Firm Awards 2025 수상 로펌은 한국 및 전 세계 사내변호사와 기타 법률 전문가들의 투표, 추천 및 정성적 정보를 바탕으로 선정됐습니다.
투표 양식은 당사 웹사이트에 게재됐으며, 수천 명의 사내변호사, 인터내셔널 로펌 변호사 및 기타 한국 관련 전문가들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동시에 한국 로펌들에게는 수상 자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ABLJ 편집국의 조사 결과와 함께 심사 과정에 반영됐습니다.
모든 한국 로펌은 자동으로 수상 후보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참가를 위한 비용이나 기타 요건은 전혀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