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둔 Richard Wee Chambers는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수교 50주년에 맞춰 베이징에 본사를 둔 Grandall Law Firm과 공식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Grandall은 홍콩, 파리, 마드리드, 뉴욕, 스톡홀름에 이어 여섯 번째 해외 사무소를 설립하게 됐다.
제휴를 맺게 되면서 Richard Wee Chambers는 영어 이름을 유지하지만, 중국어 이름은 Grandall Law (Malaysia) Firm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앞서 올 초 Grandall의 변호사 Will FUNG은 Richard Wee Chambers에 수석 파트너로 합류했다.
FUNG 변호사는 인수합병(M&A), 투자 및 금융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주재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의 회장이었다.
현재 Grandall 쿠알라룸푸르 사무소에는 Managing Partner인 Richard Wee를 포함하여 5명의 파트너가 있다. 이 사무소는 기술, 통신, 신에너지, 반도체, 물류 및 부동산 관리와 같은 분야를 포괄하는 크로스보더 거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중국 로펌들이 해외 사무소를 개설했다. Jingsh Law Firm은 서울, 도쿄 및 취리히에 사무소를 설립했다. Hengdu Law Offices는 서울과 파키스탄의 라호르에 진출했다. DeHeng Law Offices는 도쿄로 확장했다. Han Kun Law Offices는 지난해 12월 뉴욕에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JunHe는 지난 1월 시애틀에 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