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과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의 1조 4000억원(약 9억 5000만 달러) 규모 LG화학 수처리 필터 사업부 인수를 자문했으며, 이번 거래는 올해 12월에 종결됐다.
LG화학을 대리한 광장의 담당 파트너 변호사 중 한 명인 홍형근 변호사는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공장의 일부를 분할해 이전하는 거래였기 때문에,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비롯해 여러 정부기관과의 산업, 환경 관련 법률에 기초한 협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홍 변호사는 이어 한국의 많은 기업은 사업의 집중화·효율화·전문화를 점점 더 우선시하고 있으며, 사모펀드는 이러한 과정에서 미래 가치가 있는 기업의 카브아웃 자산을 인수해 그 가치를 제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을 대리한 광장 자문팀은 구대훈, 류남구 파트너 변호사가 공동으로 이끌었으며, 강기욱, 김도겸 선임외국변호사도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김앤장은 이번 거래에서 글랜우드의 자문을 맡았다고 밝혔다.
LG화학 수처리 필터 사업부는 지난 12월 2일부로 공식 사명을 NanoH2O로 변경했다. 글랜우드와 함께 NanoH20에 공동 투자한 Mubadala Investment Company에 따르면, NanoH2O는 해수 담수화 및 기수(汽水) 처리용 역삼투막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2024년 기준 연 매출은 2220억원(약 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